中, 차세대 원자로 4기 건설

산업1 / 토요경제 / 2006-12-26 00:00:00
웨스팅 하우스 원전 기술 도입..5개국 에너지 안보 등 성명서

미국과 중국 정부는 원전업체 웨스팅 하우스의 기술을 중국의 차세대 원전에 도입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전날 열린 한-미-중-일-인도 5개국 에너지 장관회담에 출석한 미국의 새무얼 보드먼 에너지부 장관은 중국의 마카이(馬凱) 국가발전개혁위 주임과 이 같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중국은 웨스팅 하우스의 원전 기술을 도입해 4기의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웨스팅 하우스는 앞서 일본 도시바(東芝)가 매수했기 때문에 사실상 도시바가 중국의 원전시장에 진출하게 된 셈이다.

한편 5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에너지 가격의 적정 수준 유지와 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회담을 폐막했다.

세계 전체의 에너지 가운데 절반 정도를 소비하는 이들 국가는 이번 회담에서 에너지 안보와 전략 비축,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개발 추진, 투자환경 정비, 국제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일본측은 특히 급격히 석유소비를 늘리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시장원리에 따른 가격 설정이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투자 등으로 연결된다고 강조, 공동성명에 이를 반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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