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이색 입직 교육 눈길

산업1 / 토요경제 / 2006-12-26 00:00:00
신입사원 대상 ‘지역 걷기’ 행사 펼쳐

현대중공업이 신입사원에 대해 이색 입직교육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입사한 대졸 그룹공채 신입사원 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울산 동구 일대에서 ‘지역 걷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현대중공업 신입사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 염포산, 신라의 고찰 동축사, 지방문화재인 봉수대, 몽돌로 유명한 주전 해변 등 35km 구간을 도보로 답사했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조용한 어촌에 세계 최대 조선업체가 들어서면서 울산이 대도시로 발전하게 된 과정과 현대중공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를 직접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초 이들을 대상으로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과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유적 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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