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일렉트릭(GE)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이 선정한 ‘미국의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올랐다.
GE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3년과 2004년에는 월마트에, 2005년엔 델컴퓨터에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끊임없는 혁신 창출 능력을 확인시켜주며 지난해 다시 1위로 복귀했다.
포천은 GE가 1등을 차지한 사유로 △ 경영을 선도하는 끊임없는 아젠다 창출 능력 △ 과감한 변신 △ 사람중심의 인재경영 등을 꼽았다.
포천이 선정한 ‘2007 미국의 존경받는 20대 기업’ 2위에는 스타벅스가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 5위를 차지했다.
‘커피와 문화’를 판매하는 스타벅스 역시 빠른 속도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스타벅스는 파트타임 직원들에게도 건강보험과 주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커피 원료를 재배하는 농민들을 위해 일반적인 가격보다 더 비싸게 커피 원료를 매입하고 우수한 커피를 재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3위는 토요타(전년 9위), 4위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7위), 5위는 사우스웨스트항공(3위) 등이 차지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후 올해 6단계 상승이라는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냈다.
토요타는 ‘재빠른 모방자’에서 벗어나 무수한 난관을 뚫고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성공시키는 등 창조자로 거듭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포드는 물론 제너럴모터스(GM)의 아성을 넘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페덱스(6위), 애플(7위), 구글,(8위) 존슨앤존슨(9위), P&G(10위)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글은 지난해 20위권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올해는 10위권으로 급성장했다.
20위권에는 골드만삭스(11위), 마이크로소프트 (12위), 타겟(13위), 3M(14위), 노드스트롬(15위), UPS(16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7위), 코스트코(18위) 등이 선정됐다. 펩시와 월마트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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