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이슨 '반영구 청소기' 한국시장 상륙

산업 / 토요경제 / 2008-11-03 10:03:25

글로벌 진공청소기 기업 다이슨(Dyson)의 새로운 신제품인 DC22 알러지(Allergy)가 내달 본격 출시되어 한국 시장에 들어온다.


DC22시리즈(올플로어즈(All Floors), 오리진(Origin), 알러지(Allergy))에는 다이슨 고유의 특허 기술인 '루트 싸이클론'(공기와 먼지를 분리하는 기능)에 유입된 먼지의 분산을 막는 '코어 세퍼레이터'가 추가 장착됐다.


청소기가 먼지를 흡입하면 1단계로 싸이클론이 머리카락, 보풀 등 큰 먼지를 분리시키고, 2단계로 코어 세퍼레이터가 5~60㎛수준의 모래, 꽃가루 등 미세입자를 걸러 먼지 통으로 떨어뜨린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15만G(중력) 이상의 강한 원심력으로 박테리아, 알러지균과 같은 0.5㎛의 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다이슨이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이유는 무엇보다 '반영구적' 사용을 가능케 하는 기술력 때문이다.


다이슨은 일회용 먼지봉투와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변치 않는 흡입력을 자랑한다.


일반 제품은 오래 사용할 경우 봉투 내 먼지들이 쌓이면서 흡입력을 저하시킨다는 점에 포착, 다이슨은 먼지봉투 대신 투명한 먼지통(헤파필터)을 탑재했으며 필터를 대체하는 루트 싸이클론이 미세먼지까지 빠짐없이 걸러낸다.


다이슨 관계자는 "(DC22시리즈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먼지 및 천식, 알러지 유발균까지 제거 가능한 제품으로 집안의 위생이 중요한 천식, 알러지 환자를 비롯해 노약자, 영유아가 있는 집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