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 대표, 워런트 100만주 소각

산업 / 토요경제 / 2011-05-23 13:15:07
설진연 대표, 사비 3500만원 들어 소각 어울림엘시스는 지난 17일 설진연 대표이사가 최근 어울림인베스트먼트에서 매입한 신주인수권(워런트) 약 350만주 중 100만주를 개인적으로 매입해 소각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500만원이다.
설 대표가 개인 매입해 소각하는 워런트는 최근 어울림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매입했던 피터백앤파트너 워런트 약 350만주 중 100만주다. 이는 이번 워런트 매입 전체 수량의 약 28%에 해당된다.
설진연 대표는 “워런트 매입 후 소각 결정은 저평가 된 회사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개인 상황이 허락하는 한 추가로 워런트를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가치 극대화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해 회사와 주주간 신뢰를 단단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런트 소각 결정은 어울림엘시스가 코스닥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법인이 아닌 개인이 매입해 소각하는 사례도 흔치 않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결산자료를 토대로 투자주의 환기종목 33곳을 지정 발표하면서 어울림엘시스를 포함시켰다.
어울림엘시스 관계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지정된 이유도 있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며 “주주가치 극대화는 물론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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