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가는 길>칩샷은 퍼팅 스트로크 처럼

문화라이프 / 김덕헌 / 2006-08-25 00:00:00

그린 주변에서 장애물이 없을때 가장 안전하게 홀컵에 붙이는 방법중의 하나가 칩 앤 런(chip&run)기법이다. 칩샷의 의미는 칩이란 얇게 썰어 튀겨낸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쉽다.

따라서 두껍게 썰어서 높이 튀겨낸 샷은 피치샷이 된다. 칩샷의 스탠스는 오픈하고 볼은 오른발 엄지부근 또는 오른발보다 더 우측에 두는 것이 좋다. 또 양손과 몸의 간격은 거의 없는 것이 좋다.

체중은 60%이상을 왼발에 두어 임팩트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백스윙이 커지는 동작을 방지해야 한다. 백스윙은 헤드를 낮게 깔고 테이크백은 퍼팅동작과 같게 한다. 다운스윙은 양팔을 일체가 되도록 하고 오른손을 약간 써서 임팩트한다.

왼손 그립은 견고히 잡아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순간에 왼쪽 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거리의 조절은 백스윙의 크기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한가지 스윙동작을 원칙으로 클럽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급히 서둘지 말고 스윙을 할것이며 헤드업을 절대 금물이다.그린 주변 가까이에서 핀을 공략하고자 할 때 가끔 칩샷을 해야 할지 아니면 퍼팅을 해야할지 애매할 때가 있다.그러나 이 두가지 방법을 혼합해서 아이언 클럽으로 퍼팅처럼 칠 수가 있다.

사용 클럽은 핀의 위치에 따라 피칭웨지나 7번 아이언을 선택한다. 이러한 방법은 칩샷과 비슷하나 프렌지를 넘어간 볼은 그린위에서 퍼팅한 것처럼 부드럽게 굴러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백스윙이 크면 그만큼 많이 굴러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스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아마 골퍼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상황중의 하나가 바로 그린 주변에서의 트러블 상황이다. 특히 그린주변 내리막 경사지에서의 칩샷은 아주 까다로운 샷이다.

볼은 왼발이 낮은 경사지에 있고 러프의 상황이다. 여기에 또한 핀은 그린 엣지 가까이 있는 경우 구사할 수 있는 샷은 한정된다. 만일 스윙을 크게 한다면 볼은 그린을 넘어갈 것이고 그렇다고 스윙을 작게 한다면 잔디 저항으로 클럽이 감겨 볼이 잘 나가지 않을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실수중의 하나가 바로 볼을 띄우려다가 실패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겁먹지 말고 클럽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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