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입주 아파트 1만4000가구

산업 / 토요경제 / 2006-08-18 00:00:00
서울 2813가구, 경기 4424가구, 인천 1618가구 판교신도시 등 신규분양 110개 단지 5만2765가구

9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40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와 광주 수완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전국 110개 단지에서 5만2765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9월중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서울 2813가구, 경기 4424가구, 인천 1618가구, 경남 1794가구, 충남 967가구, 광주 768가구 등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에서 대표적인 입주단지로는 강남구 역삼동 현대산업 아이파크. 개나리2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10∼54평형 541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양천구 신월동 벽산블루밍 1·2·3단지도 9월 입주한다. 23평형과 32평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 일산신도시 북쪽에 위치한 풍동지구에서도 두산위브 38∼70평형 730가구의 대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복선전철화 중인 경의선 백마역이 가까이 있고 풍산초, 세원고 등 교육시설이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성남 구시가지인 성남동의 금호어울림 507가구도 입주한다. 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모란역이 가깝고 공단로,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 부평구 구산동 부평자이 719가구도 눈에 띄는 입주단지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로를 이용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거마산과 광학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한편 9월에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광주 수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 외에 곳곳에서 5만2765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지난해 9월(1만4509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하지만 예정물량인 만큼 이중 실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이 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택지지구 물량이 단연 돋보인다. 판교신도시에서 이달말 공급공고와 함께 9월부터 6780가구(임대 포함)에 대한 청약접수가 이뤄져 또 한번 '로또 광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광주 수완지구에서도 9285가구가 동시에 쏟아진다. 대구 월배지구와 사동2지구에서도 각각 1574가구와 1395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개별단지로는 경기에서 남양주시 오남읍 대림e-편한세상 1302가구 및 용인시 하갈동 신안인스빌 1036가구, 인천에선 송도신도시 포스코더?u 729가구, 경북 구미시 공단동 대주파크빌 1362가구, 충북 청주시 복대동 금호어울림 1235가구 등이 대규모 단지들이 선보인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상반기 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업체들이 휴가철이 끝나는 내달 중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판교신도시 분양이라는 대형호재로 아파트 분양시장 시장분위기도 다소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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