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가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서 지난 4일 연속 금메달 낭보를 전했다.
김성범은 지난 6일(한국시간) 카타르 스포츠클럽 인도어 홀에서 열린 유도 남자 무제한급 결승에서 세이드 마모드레자 미란 파샨디(이란)를 연장 49초만에 발뒤축걸기로 유효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샨디의 공세를 막아내던 김성범은 경기시작 1분 6초께 파샨디의 왼쪽 무릎 정강이에 이물질이 있다고 지적해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이물질이 발견되면 파샨디의 실격패로 처리됐지만 심판진은 이상이 없다고 내렸다.
하지만 기싸움서 이긴 김성범은 파샨디의 성급함을 역이용, 지능적인 플레이로 잘 버텨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파샨디가 밀어 장외로 나간 것을 인도네시아 주심이 지도를 주는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린 것.
다행히 심판진과 운영위원회서 판정을 번복해, 김성범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체중이 더 많은 파샨디는 김성범보다 먼저 체력이 떨어졌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김성범은 49초만에 기습적인 발뒤축걸기로 승리했다.
지난 86년 서울대회 이후 정식 종목이 된 무제한급에서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금메달을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유도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 5개의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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