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밖 매장서도 판매합니다”

산업 / 토요경제 / 2007-08-03 00:00:00
인터파크 등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 구축 확산

최근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백화점, 할인점 등이 온라인 영역에 활발히 진출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도 오프라인에 매장을 구축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명품수입 판매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 ㈜인터파크인터내셔널을 통해 오프라인 명품매장 ‘인터파크 럭셔리’를 운영하고 있다.

페레가모, 발리, 에트로, 셀리느, 버버리, 까르띠에, 비비안웨스트우드, 끌로에, 불가리 등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만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직수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백화점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

올 2월 애플플라자 분당점 오리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천, 일산 등에 총 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도 2003년 대학로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부천, 대구, 진주 등 전국각지에 10여 개의 매장 운영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며 소비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닷컴 역시 지난해 대구 동성로에 오프라인 패션의류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20~30개로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몰들이 오프라인에 매장을 구축하는 이유는 신뢰도 확보와 소비자 편의증진, 마케팅 시너지효과 창출이란 세 가지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