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유럽 지게차 시장 공략 나선다”

산업 / 토요경제 / 2011-05-17 17:41:42
세계물류박람회서 초대형·친환경 지게차 선보여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물류박람회에서 초대형, 친환경 지게차 등 25개 모델의 지게차를 선보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대형화 추세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국내 최대 25t급(인양능력) 초대형 지게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지게차는 주로 항만이나 제철소, 조선소 등지에서 중량물 운반에 사용돼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연료시스템을 적용한 260마력급 엔진을 장착했다.
또 인양물의 무게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보여주는 로드 인디케이터 기능, 오토 크루즈 등 최첨단 사양을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친환경 LPG 지게차도 선보였다. 이번 LPG 지게차는 유럽배기가스 규제 최고 레벨인 ‘Tier 4’를 만족시키는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부각시켰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 지게차 시장은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으로 국내 시장보다 15배 이상 규모가 크며, 2010년 24만3000대에서 올해 7% 성장한 26만여 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10년 건설장비 분야에서만 매출 3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러시아, 인도, 중남미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를 늘려 매출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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