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최연소 통산 50승 고지를 밟았다.
우즈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익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날에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24언더파 264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4일 연속 66타를 치며 2번째 우승의 영광을 얻은 우즈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4승과 통산 50승의 결과를 만들었다.
특히 30세 7개월만에 50승을 이뤄 기존 `황금곰' 잭 니클로스의 기록을 3년이나 앞당겼다.
우즈는 1996년 프로에 데뷔해 현재까지 총 210개 PGA 투어에 출전,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39개 대회 가운데 3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단독 선두 경기에서는 한 번도 역전패가 없는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최저타수에다가 4라운드 합계 28개의 버디를 수확해 뷰익오픈 출전 사상 최다 버디를 잡는 쾌거를 보였다.
우즈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도약한 뒤 3라운드에서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 최종 라운드에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우즈는 오는 18일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 12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니클로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승인 18승 기록 경신을 향해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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