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거칙없이 하이킥'이 온다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7-02-23 00:00:00
영화 '좋지아니한家' 1일 개봉 앞둬 '백수혜수' 등 개성강한 캐릭터 화제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가족코믹극 '거침없이 하이킥'보다 더 못말리는 가족이 등장했다. 바로 오는 1일 개봉하는 영화 '좋지아니한가'의 수상한 가족들이 그들.

캐릭터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가족을 소재로 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가족을 그대로 영화로 옮긴 듯 '야동순재'를 잠재운 고개숙인 아빠 창수(천호진), '불패해미'보다 드센 억척 엄마 희경(문희경),

'꽈당민정'보다 더 미스터리한 딸 용선(황보라), '완소윤호'보다 순수한 꽃미남 아들 용태(유아인)과 '식충준하'보다 더 대책 없고, 이들 가족에 묻어 가는 백수 이모 미경(김혜수) 등 독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좋지아니한가'는 공통분모는 제로, 어쩌다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어느 날, 아빠의 충격 발언, 엄마의 운명적 로맨스 등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오면서 힘을 합치게 된다는 코믹 드라마다.

특히 김혜수의 충격적인 변신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수는 극중 백수 연기를 위해 부스스한 머리에 무릎 늘어진 운동복을 입으며 온 몸에 밥풀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간 김혜수 특유의 섹시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여기에 천호진, 황보라, 유아인, 박해일 등 맞춤 캐릭터의 완벽한 연기와 재치 넘치는 대사로 한층 유쾌한 웃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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