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깜찍 발랄 종갓집 아기씨에요"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7-02-23 00:00:00
다음달 '헬로 애기씨'로 1년만 브라운관 복귀

"이번엔 깜찍 발랄한 종갓집 애기씨에요." 이다해가 다음달 중순 방영될 KBS 2TV 새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안방에 돌아온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SBS '마이걸' 이후 꼭 1년 만이다.

그간 CF를 통해 종종 얼굴을 비췄지만 본격적으로 새 작품에 임하는 만큼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다해는 "'마이걸'을 촬영하면서 바쁜 촬영 일정으로 건강에 소홀했는데 이제 재충전을 마치고 돌아왔다"라면서

"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드라마를 하지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활기차게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복귀작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비슷한 장르라 걱정이 많았지만 '마이걸'을 끝나고 난 뒤 다시 코믹 연기를 하고 싶다는 고심 끝에 작품을 결정했다"면서 "''마이걸'과 다르게 새 역할을 소화하는 게 내가 가진 숙제라 생각이고, 자신있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헬로 애기씨'는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 개'가 원작인 로맨틱 드라마로 종갓집 여주인과 종갓집을 차지하려고 재벌이 돼 돌아온 옛 머슴의 손자가 벌이는 티격태격 로맨스 드라마다.

이다해는 극중 말괄량이 여종손 이수아 역을 맡았고, 재벌 3세 동규 역의 이지훈, 그 사촌동생 찬민 역의 하석진, 욕망의 화신 화란 역의 신예 연미주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다해는 "종갓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지만 그러면서도 오버스럽고 쾌활한 황당 애기씨 역"이라고 극중 배역을 설명했다. 그녀는 "1년 만이라 설레는 맘으로 시작해 기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또 남자 파트너 이지훈과 하석진을 직접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에는 이들 외에도 파란의 라이언등 꽃미남이 대거 등장한다. 이다해는 "평소 함께 연기하고 싶고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제작진에게 먼저 말을 꺼냈다"면서 "소망이 이뤄져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전통을 지키려는 종갓집 애기씨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그린 '핼로 애기씨'는 '꽃피는 봄이 오면'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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