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축구 승부조작 2개 구단 더 있다"

문화·라이프 / 김덕헌 / 2006-07-21 00:00:00
당국, 승부조작 구단 관계자 10여명 추가 조사 방침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이탈리아 사법당국이 유벤투스, 라치오, 피오렌티나, AC밀란 등 이미 적발된 4개 클럽외에 다른 2개팀에 대해 수사망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신들은 나폴리 당국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구단 관계자 10여명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당국은 또 이들에 대한 증거물을 이탈리아축구연맹에 넘길 예정이다. 추가로 연루된 구단이 어느 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라 세라'는 이 팀들이 이미 적발된 명문팀들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세리에A에 포함돼 있는 구단들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 스포츠재판소는 유벤투스, 라치오, 피오렌티나 등 3개 구단에 대해 세리에B(2부리그)로 강등 조치하고 승점을 깎는 등의 판결을 내렸다. 하부리그 강등과 승점 감점 조치를 당한 4개 구단은 판결에 불복해 22일 항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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