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통합신당, 새누리당과 지지율 5% 이내 근접

산업 / 박진호 / 2014-03-04 09:04:40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제 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 방침을 확정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도가 새누리당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35.9%인 것으로 나타나 40.3%로 조사된 새누리당을 4.4%p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채가 불과 두 주 전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3%의 지지를 얻어 13.9%의 새정치연합과 11.1%의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당시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혔던 30.5%의 무당파가 19.9%로 줄어들며 여야의 차이는 오차 범위인 5% 이내로 바짝 좁혀지게 됐다.
이날 조사 결과 통합신당 추진 선언으로 인해 지지 후보가 ‘달라졌다’는 응답은 16.7%였고,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72.1%였다. 또한 통합신당 추진 선언이 새누리당을 유리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은 16.3%에 그친 반면, 불리해졌다는 의견은 2배에 가까운 31.5%에 이르렀다. 그러나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3.3%로 가장 우세했다.
응답자들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 형태의 통합신당 추진에 대해 잘된 일이라는 응답(37.9%)보다는 잘못된 일(42%)이라는 쪽으로 더 많은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3일 전국 성인남녀 96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집전화(440명)와 휴대전화(524명) RDD를 병행실시 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2%p, 응답률은 2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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