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 세정치연합, 통합 신당 창당 추인 확정

산업1 / 박진호 / 2014-03-04 00:48:34
새정치 측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끝내 노선 이탈 움직임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계획이 양당의 추인을 모두 통과했다.


지난 2일 오전,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 방침과 6‧4 지방선거 무공천 계획에 합의를 이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각각 신당 창당을 통한 양 측의 통합 방침을 당내에 알리고 이를 추인 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지도부와 함께 새정치연합과의 신당 창당 결정을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100명이 넘는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의총에서는 대다수의 의원들이 이번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통합신당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자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또한 이날 안 위원장으로부터 민주당과의 통합 결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추인했다. 새정치연합의 금태섭 대변인은 민주당과 함께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하는 내용에 만장일치로 찬성하고 추인했다고 밝혔다.
일부는 안 위원장에게 우려의 뜻을 전하며 주의할 부분이나 역점사항에 대해 지적을 하기는 했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명백한 반대의 뜻을 나타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부분은 안 위원장에게 격려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통합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중앙원영위원회의에도 불참하며, 결국 다른 노선을 선택할 것임을 암시하게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