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베트남에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의 제과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과자공장을 1년여만에 완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오리온은 베트남 빈증성 미푹공단에서 연간 5천만달러 규모의 종합제과공장을 국내 업계 최초로 완공해 준공식 행사를 갖고 초코파이 등의 제과류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 베트남에 현지법인 오리온식품베트남유한공사를 설립하며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현지법인 설립후 즉각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해 1년여만에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베트남 공장은 중국, 러시아 등지에 이은 여섯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로 베트남 시장의 성장 가속화 뿐 아니라 향후 아세안 국가 진출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오리온 베트남 공장 준공식 행사에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해 오리온 김상우 대표, 주병식 해외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베트남 현지법인 최홍석 대표 등과 베트남 빈증성장인 응우웬 반훙, 공단 투자개발 유치 회사 베카멕스의 응우웬 반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리온의 한국 내 영업소장 70여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담철곤 회장은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시장으로 오리온의 또 하나의 미래가 있다"며 "오늘이 그 미래를 향한 출발이며 진정한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엑설런트(excellent) 게임을 하자"고 당부했다.
베트남은 글로벌기업들 뿐 아니라 국내기업들도 진출을 노리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곳이고 특히 제과업조의 주 타겟층인 20세 미만의 인구비율이 매우 높은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전략적 지역이다.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의 파이류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해마다 3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중인 오리온은 이번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보유함으로써 시장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전망이다.
유럽의 교두보인 러시아 생산기지와 세계 최대의 단일시장인 중국생산기지에 이어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에 이르기까지 '오리온 글로버 벨트'를 1차적으로 완성한 오리온은 베트남 공장 준공을 계기로 베트남의 내수시장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아세안(ASEAN)과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과영토를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지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초코파이, 카스타드 제품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파이시장에서 40%를 기록하고 있는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 제과기업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의 현지법인은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해 올해 약 1천 4백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현지시장 판매가격 기준으로 5천만달러에 달해 전체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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