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통해 변신을 펼친 임수정의 연기투혼이 밝혀져 화제다.
임수정은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착각하는 '영군'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평소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감행, 39kg의 앙상한 몸으로 촬영에 임했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 임수정을 굶기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밝히며 그녀의 숨은 투혼을 공개했다.
그는 "밥을 먹지 않고 말라가는 극중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임수정이 생 고구마와 사과 몇 조각으로 몇 달을 보내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고 전했다.
또 부산에서의 4개월 촬영 기간 내내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한 임수정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근처 헬스클럽을 찾아 러닝머신을 뛰며 체중감량에 온 힘을 기울였다.
현장의 스탭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한편, 놀라운 투지를 보여주는 그녀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극중 '영군'은 자신이 싸이보그이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 점점 야위어가고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임수정은 영화 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말라가는 영군을 연기하기 위해 쓰러질 듯 깡마른 체구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한 '올드보이'의 오대수를 연상케 하는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과 모나리자 같은 눈썹 표현을 위해 탈색을 시도하며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착각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영군의 상상 속에 고난도 액션을 위한 와이어 촬영까지 가뿐하게 마치는 등 프로페셔널 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엉뚱한 상상과 공상이 가득한 '신세계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착각하는 영군(임수정)과 그녀가 싸이보그여도 괜찮다는 일순(정지훈)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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