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네슬레 커피믹스 합작법인 설립

산업 / 이완재 / 2014-01-27 10:20:46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인 롯데푸드는 글로벌 식품그룹인 네슬레와 지분을 50%씩을 공동 투자해 롯데네슬레코리아를 합작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제품의 제조, 유통,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커피믹스와 함께 초콜릿, 맥아분말음료, 과일분말음료, 커피크리머, 펫케어 제품, 네슬레 프로페셔널 제품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합작 대상이 아닌 나머지 네슬레 제품군과 브랜드는 네슬레의 신설법인에 의해 운영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할 합작회사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당국에 기업결합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사실상 커피 사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롯데푸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한국네슬레 유상증자에 참여해 한국네슬레 지분 50%(500억원)를 취득키로 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이번 합작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커피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 공장에서 생산된 커피믹스 등의 제품들이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 3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만큼 롯데푸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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