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최병춘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후보로 권오준 포스코 사장, 김진일 포스코 켐텍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KOTRA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나섰다.
포스코 이사회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승계 협의회는 10여명에서 5명으로 합축된 후보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후보군을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이사회는 회장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한 뒤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자격심사 진행을 위해 최고경영장(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두고 내부 인사4명과 외부 인사 1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박한용 이사장은 포스코 열연판매실장, 포스코 ICT 사장, 포스코 경영지원부문 총괄(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정동화 부회장은 포스코건설 부사장·사장을 지낸뒤 2012년에 포스코건설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오영호 사장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1차관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다. 이후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을 지낸 뒤 2011년부터 코트라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앞으로 CEO 후보 추천위는 회장 후보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인다. 검증을 마치면 29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를 단일화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은 오는 29일 정기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CEO 후보 추천위는 이영선 이사회 의장(전 한림대 총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이창희 서울대 교수, 신재철 전 LG CNS 사장, 이명우 한양대 특임교수,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 등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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