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수익 짭짤한 필리핀 콘도 관심

산업1 / 토요경제 / 2007-07-06 00:00:00
원락웰 프로젝트 평당 630∼650만원 분양…9~11% 수익 예상

필리핀의 부동산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97년 아시아경제 위기로 촉발된 필리핀 부동산시장의 침체는 2004년 부터 회복세로 돌아섰다.

특히 콜센터 산업의 성장과 외국 소재 필리핀인들의 수요 증가로 마닐라 전역에 걸쳐 콘도미니엄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으며 콘도미니엄의 가격과 임대료가 치솟고 있다.

필리핀 부동산을 회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콜센터 등의 정보, 통신, 기술분야의 성장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회사들의 급증이다.

2006년을 기준으로 필리핀 소재 BPO 회사들이 벌어들인 돈은 무려 36억달러로 2005년 대비 50%나 늘었다.

이처럼 콜센터 같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회사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필리핀 경제는 청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주거용 콘도미니엄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필리핀 럭셔리 마켓의 고객층은 BPO 회사들의 고위 간부들과 해외 이주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주로 200~330평방미터 3베드룸 형태의 고급 콘도미디엄을 선호한다.

또한 필리핀 근로자 평균 연봉의 몇 배를 받으며 막강한 구매력을 자랑하는 BPO 회사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임대 시장의 최대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임대료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콜센터들이 주로 밤에 근무하는 관계로 콜센터 전문직 종사자들은 회사에 인접한 지역의 콘도미니엄에 세를 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콜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메트로 마닐라 업무지구의 소형 유닛들은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임대수익률 역시 내노라 하는 타 아시아 도시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메트로 마닐라 중심지역의 경우 주거용 콘도미니엄의 임대 수익률은 연 8~12%에 달한다. 특히 한국의 강남구에 견줄 수 있는 필리핀 비즈니스의 심장부인 마카티 시티의 임대수요가 높다.

콘도미니엄이 소형 일수록 임대수익이 더 높은데 26~36 평방미터(8평~11평)의 인기가 가장 높다. 메트로 마닐라 요지의 아파트중 12평 미만인 스튜디오 타입은 13~15%의 임대수익을 기록중이다.

또 49평방미터(15평) ~89평방미터(27평)의 1,2 베드룸 유닛들도 11~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필리핀의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콘도미니엄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현재 364-데이 T-bill(1년 미만 단기채권)은 3.82보다 낮은 수준이며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1.5~2% 대이다.

5년 정기예금은 연간 약 5%에 불과하며, 5년 만기 국채는 약 5.68%의 수익 정도만을 기대할 수 있어 콘도미니엄 투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렇듯 임대시장이 활황기를 맞고 있고 있는 메트로 마닐라. 이중에서도 필리핀의 금융도시로서 오랫동안 기능을 이어오고 있는 마카티는 필리핀의 부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다.

고층빌딩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거리에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그 방대한 규모에 놀라게 된다. 초대형 백화점은 아열대의 더위가 만들어 놓은 남국 문화의 한 단면으로 첨단 문명속에서 또 다른 이국의 맛을 느끼게 한다.

마카티는 중심상업 업무지역으로 필리핀 굴지의 재벌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돼 있으며 고급 콘도미니엄 단지와 주택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가격 또한 필리핀 최고 수준이다.

필리핀의 심장부인 이곳 마카티에 락웰센터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락웰센터는 Powerplant Mall(쇼핑센터)을 중심으로 웨스트 블록과 이스트 블록으로 나뉘어 진다.

웨스트 블록은 이미 입주가 되었으며, 이스트 블록은 일부 프로젝트의 공사가 진행중이다. 웨스트 블록에는 로페즈타워, 아몰솔로 스퀘어, 루나가든, 리잘타워, 파워플랜트 몰, 히달고 플래이스 프로젝트가 이스트 블록에는 호야, 마난살라, 네슬레, 룹엔사항공,원락웰, 모델하우스, 히달고스트릿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중 원락웰(One Rockwell)프로젝트를 눈여겨 보면 좋다. 원락웰은 웨스트 블록과 이스트 블록에서 동시에 진행중인 콘도미니엄으로 이스트 블록은 2010년 4분기, 웨스트블록은 2011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이스트 타워가 720세대, 웨스트 타워가 490세대로 총 1210세대다. 평당 분양가는 약 63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연 9~11%의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필리핀 최대의 중심상업도시인 마카티 시내에 자녀유학과, 임대수익, 시세차익의 세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승익 (주)루티즈 코리아 대표이사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