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자, 웨어러블 제품 관심 ‘UP’

산업 / 김세헌 / 2014-01-13 09:46:56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소비자 2명 가운데 1명은 웨어러블(wearable) 기술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 엑센츄어는 지난 7일 발표한 ‘2014년 엑센츄어 디지털 컨슈머 기술 조사(Accenture Digital Consumer Tech Survey 2014)’ 보고서에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 국가의 소비자 60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1월 가전제품 구매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웨어러블 기술 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응답자들은 스마트폰, HD TV,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대변되는 소비자 가전 제품 시장에서 신체활동 추적과 개인 건강관리 등에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술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액센츄어코리 측은 “지난해 웨어러블 기술이 건강 분야에서 차세대 대형 소비 가전 카테고리로 각광을 받았다”며 “향후 소비가전 업체들은 웨어러블 제품 혁신과 산업 디자인은 물론, 이를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디지털 네트워크 등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투자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액센츄어는 소비자들의 패블릿(phablets) 구매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조사에서 향후 1년 내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 응답자 중 52%는 패블릿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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