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각규 부회장, 택배·물류 사업 점검..."그룹 신사업 중심 되길”

기업분석 / 신유림 / 2020-05-21 10:26:16
진천 택배 메가허브 건립현장 방문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 벤치마킹, AI 등 최첨단 기술 적용
신동빈 회장 “미래 성장 가능성 높은 사업에 투자 집중해 달라”
황각규 롯데 부회장이(왼쪽) 지난 20일 충북 진천 은암산단에 건설 중인 물류센터 '메가 허브 터미널'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황각규 롯데 부회장이(왼쪽) 지난 20일 충북 진천 은암산단에 건설 중인 물류센터 '메가 허브 터미널'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20일 충북 진천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해 택배·물류 사업 점검에 나섰다.


21일 롯데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공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에 위치한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만5000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18만4000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을 벤치마킹해 AI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3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해당 터미널은 완공 시 일 1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롯데는 해당 터미널 건설을 통해 택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창고 시설에서 원스톱으로 택배 터미널로 연계되는 최적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롯데 이커머스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으면서 택배 허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진천의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적기에 잘 시작된 프로젝트이니 공사를 잘 마무리해 모범적 그룹 신사업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19일 귀국 후 첫 임원회의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달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롯데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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