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보존 사업 후원

산업 / 조은지 / 2017-05-30 11:19:46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위한 2억원 후원금 전달
▲ 왼쪽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대한제국의 해외 외교 건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 사업에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갖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에 필요한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지상 3층, 지하1층의 단독건물로 과거 조선 및 대한제국 시절 자주 외교의 활발한 장으로 활용되다 일본에게 강제 침탈 당했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외부 공간인 ‘한국 전통 정원’ 조성을 위해 활용되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궁궐 담장과 정원 조형물 등이 복원될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 내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특별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공사관 복원 및 보존 사업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과거 우리나라의 자주 외교를 상징하던 해외 유일의 외교건물 복원 및 보존을 위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우리 1만1000천명의 파트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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