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브랜드가치가 한 달 만에 두 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 브랜드스탁 8일 발표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가 870.4점으로 수입차 부문 1위 BMW(876.8점)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입차 점유율 순위 도약도 눈부시다. 작년 2만5649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9.4% 상승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역전해 2위로 올라섰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들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판매 호조와 함께 골프 등 4개 모델이 판매 상위 10위권에 오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반면 연간 순위 2위에 올랐었던 캠리(도요타)는 BSTI 799.3점으로 급락하며 6위까지 내려앉았다.
한편, 전체 자동차 브랜드가치 평가 기준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875.9점으로 BMW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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