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태 피해자, 신제윤·최수현 검찰 고발

산업1 / 홍성민 / 2013-11-21 10:17:31

▲ 동양증권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총회가 열린 지난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으로 동양증권 피해자들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금감원의 동양증권 불완전판매에 대한 특별검사가 최소한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될 전망이라 실질적인 피해구제는 내년 상반기에나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동양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금융감독원장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21일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다.


동양피해자협의회 측은 “동양그룹의 잘못된 금융상품 발행과 판매행위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금융위원원장과 금감원장은 직무를 소홀히 했고, 이로 인해 5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면서 “직무유기혐의 및 동양그룹과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 3인에 대해 구속 수사를 실시할 것과 조사과정에서 사기행위 정황이 드러나면 이미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까지 압류 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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