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1월 13일 오후 1시 청와대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30분 늦은 오후 1시30분 도착했다. 푸틴 대통령이 지각하면서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공식오찬 등의 일정이 모두 30분씩 순연됐고, 결국 오찬은 저녁만찬이 돼 버렸다.
이날 오찬에는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하는 자리였다.
푸틴은 이날 예정에도 없던 러시아 전통 무예, 삼보 회원들과의 거리 만남 때문에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푸틴은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과 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2000년 한러 정상회담,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회담에는 40분 각각 늦는 등 단골 지각으로 외교적 결례를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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