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난민, 작년 14% 증가한 990만명

산업1 / 토요경제 / 2007-06-22 00:00:00
이라크 정세 악화 등으로 4년만에 증가

2006년 말 현재 전세계 난민수는 전년 대비 14% 늘어난 990만명에 달했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지난 19일 밝혔다.

UNHCR은 이날 '2006년 세계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난민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 2002년 이래 4년 만이라고 지적했다.

난민이 늘어난 것은 이라크 정세의 악화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됐다. 작년 말까지 이라크인 150만명이 시리아와 요르단 등 다른 나라로 피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국가의 난민수를 보면 아프가니스탄이 210만명, 수단 68만6000명, 소말리아 46만명, 콩고와 부룬디 각 40만명 등이다.

이번 UNHCR의 난민 통계에는 요르단과 레바논, 시리아, 팔레스타인 점령지구에 흩어져 있는 430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난민을 합칠 경우 전세계 난민은 1400만명을 웃돌게 된다.

(제네바=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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