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웃음을 주는 그녀, 서민정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7-01-26 00:00:00
드라마 전문지 화보 촬영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거침없는 웃음을 주고 있는 서민정이 격주간 드라마전문지 드라마틱과 만나 화보촬영을 했다. 화보 촬영을 통해 미소 천사 서민정의 숨겨진 여배우의 이미지를 찾아내기에 충분했다.

사실 그간 그녀의 이미지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욱)에서 푼수기 가득한 영어교사로 학생들의 보호자가 아닌 보호받아 마땅한 '옆집 누나' 분위기였다. 더구나 엉뚱함에 이른바 '몸을 던지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매회 구르고, 까지고, 엎어지기 다반사다.

이에 서민정은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 2년전에 선을 봤어요. 그런데 그 분이 저를 웃긴 사람으로만 보는 거예요. 그게 참 싫더라구요 이젠 그런 게 콤플렉스가 됐어요. "데뷔 후 너무 웃긴 쪽으로만 매진하다보니 돌이킬 수가 없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가 제일 잘하는 부분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게 됐다. 그녀는 '거침없이 하이킥' 인기 상승의 주역답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병욱 PD님 시트콤의 인물들은 마냥 웃기기만 하려는 캐릭터가 아니잖아요. 웃음 속에 페이소스를 주시는 감독님이니까 너무 행복하게 있어요." 서민정은 웃음이 무기란다.

"특별한 끼가 없잖아요. 빼어나게 예쁜 것도 아니고 웃는 모습을 보면 기분 좋다고들 하니, 그게 즐거워 더 많이 웃게 되요."

"정극에 도전해 놓고 왜 또다시 시트콤을 하느냐는 분들이 적잖았어요. 아직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최선을 다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오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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