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윤여준 재회 '이번엔 어떤 시너지 낳을까?'

산업 / 이완재 / 2014-01-04 14:21:51
윤영관.표창원도 영입후보...5일 윤여준 등 합류 발표 예정

▲ 안철수 신당에 합류가 예상되는 윤여준 전 장관(좌)과 안철수 의원. 2년 2개월여만에 정치적 재회를 선택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요경제=이완재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한때 자신의 책사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전략적 제휴를 위해 재회한다. 둘간의 이번 재회는 안철수 의원의 간곡한 설득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고, 둘간 이번에는 어떤 정치적 시너지를 낳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당창당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오는 5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의 영입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윤 전 장관은 “‘새정치를 포기할 수 없다’는 안 의원의 설득을 반대할 만한 명분도 없다”며 “안 의원이 새정치를 구현하는 데 역부족이라 도와달라는 상황을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재회의 배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추 측이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윤여준 전 장관을 비롯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진심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박선숙·김성식 전 의원 등이 영입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6·4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북지사 후보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준만 전북대 교수 등도 영입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진심캠프 국민정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역시 영입대상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의 정치 입문 과정에서 책사역할로 인연을 맺은바 있는 윤 전 장관은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 의원과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윤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추진위원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새정추는 오는 8일 대구에서 창당설명회를 갖고 이달 중으로 수도권 등지에서도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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