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연구개발에 5년간 8조5000억 투입한다

산업1 / 김세헌 / 2013-10-28 15:17:49
미래부, ‘ICT R&D 중장기 전략’ 확정…일자리 18만개 창출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정부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8조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CT R&D에 2017년까지 8조5000억 원을 투입해 생산유발 12조9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7조7000억 원, 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콘텐츠(C), 플랫폼(P), 네크워트(N), 디바이스(D), 정보보호(S) 등 5대 분야 10대 핵심기술과 하이퍼넷, 미래광고, ICT D.I.Y 등 15대 미래서비스 선정해 중점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지난 23일 열린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향후 5년간의 연구개발(R&D) 정책과 방향을 담은 ‘ICT R&D 중장기 전략’(ICT WAVE 전략)을 확정했다.

‘ICT WAVE 전략’은 △World best ICT(세계 최고의 ICT 경쟁력 확보) △Activating R&D ecology(연구 환경의 획기적 개선) △Vitalizing industry(산업적 성과창출) △Enhancing life(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4대 비전으로 구성됐다.

미래부는 향후 5년 내 기술 상용화율 35%(현재 18%), ICT R&D 투자생산성 7%(현재 3.42%), 국제 표준특허 보유 세계 4위(현재 6위)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C-P-N-D-S의 5개 분야에서 10대 핵심기술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또 10대 핵심기술을 근간으로 15대 대표 미래서비스를 선정한다.

10대 핵심기술은 홀로그램, 콘텐츠 2.0, 지능형SW, 만물통신(IoT) 플랫폼, 빅데이터·클라우드,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네트워크, 감성형 단말기술, 지능형 ICT 융합 모듈, 사이버공격대응기술 등이다.

15대 대표 미래서비스는 하이퍼넷, 미래광고, ICT D.I.Y, 상호작용창의교육, 디지털소상공인 지원, 사용자 선택형 실감방송, Join&Joy, ICT 카, 차세대 스마트워크, ICT 힐링 플랫폼, 스마트 먹거리 안심, I-My-Me 에너지 다이어트, 재난재해, 조기감지·예측, 사이버 테러 실시간 대응, 만리안 등이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SW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W R&D투자를 확대하고 공개SW연구 강화, 기초·원천 SW분야 연구 확대 등의 R&D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주관 R&D 비중을 2017년에 32%까지 높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R&D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ICT R&D 중장기 전략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민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ICT 특별법에 근거해 총리실에 설치되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산하에 ‘정보통신융합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범부처 과제 발굴과 의견 조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