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고객을 잡아라” 인터넷몰 ‘처음 마케팅’ 활황

산업1 / 최윤지 / 2006-11-07 00:00:00
인터넷쇼핑 無경험자 유치위한 각종 혜택

최근 인터넷쇼핑몰이 인터넷몰을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고객 유치를 위해 첫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이용 인구 3301만 명 중 인터넷 쇼핑몰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고객은 51.2%였다. 1700만 명이 120만종의 유형상품 외에 도서, 티켓, 여행 등 무형상품의 쇼핑을 즐기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도 절반에 가깝다.

이러한 인터넷쇼핑 경험이 없는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첫 구매 고객에게 각종 할인 등,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저렴한 인터넷 쇼핑의 특징을 강조하려는 인터넷쇼핑몰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고객의 소중한 첫 구매를 축하하는 의미로 '설레는 첫 키스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에 가입만 하고 한 번도 구매를 하지 않거나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원, 3000원,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첫 키스 쿠폰'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시사회 티켓을 증정한다.

GS이숍 (www.gseshop.co.kr)의 경우, 신규가입자를 위한 ‘첫 구매 후원본부’를 운영, 11% 할인 쿠폰을 비롯해 7% 추가적립 쿠폰, 7개월 추가 무이자 쿠폰을 증정한다.
첫 구매 고객들을 위해 시사회 이벤트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첫 구매 고객 30명에게 ‘해바라기’ 시사회 티켓을 2매씩 증정한다.

또 ‘트리플 우대 서비스’를 실시해 첫 구매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다음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5000원 할인쿠폰 및 3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회원 가입 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 '첫 구매 설렘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모두 5개가 지급되며, 제품에 따라 최고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 매장을 운영하거나 사은 행사를 펼치는 인터넷쇼핑몰도 있다.

CJ몰(www.CJmall.com)은 '첫 경험 준비고객 특가찬스' 매장을 운영한다.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 상품 매장으로, 일반 매장에 비해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첫 구매를 하고 한 달 내에 총 3회,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CJ몰 사은 포인트인 캔디 ,300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15일까지 ‘첫경험 대작전’이벤트를 전개해, 5만원이상 구매한 신규 고객 중 선착순 추첨을 통해 매일 20명에게 ‘씨즐 영화예매권(1인2매)’을 증정한다.

또한 30일까지 ‘첫경험 10% 할인쿠폰’ 이벤트를 열고 신규가입고객 모두에게 행사 기간 동안 10%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더 큰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오전 9시에 신규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가입 축하 할인쿠폰과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 적립금 1000원을 준다. 또, 11월 한 달간은 신규가입자 중 1명을 추첨해 47인치 LG 엑스캔버스 벽걸이형 TV를 선물로 준다.

이전에 신규가입을 했음에도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에게는 오는 27일까지 상품 구매 시 3000원의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몰(www.ktmall.com)은 회원가입 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과 3000원, 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인터파크 홍보팀의 이종규 팀장은 “처음 고객 대상의 마케팅은 인터넷쇼핑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혜택과 빠른 배송 등 인터넷쇼핑몰의 특장점을 한번에 체험할 수 서비스를 통해 처음 고객에게 인터넷쇼핑의 즐거움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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