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연기견, 무대인사로 화제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6-11-03 00:00:00
영화 '마음이'의 '달이' 등장에 관객들 환호성

국내 최초로 개가 무대인사를 순회하고 있어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 연기견인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달이'가 그 화제의 장본인.

지난 26일부터 주말 동안 전국을 순회한 연기견 '달이'는 주연배우 유승호 군과 영화 '마음이…'의 흥행을 기원하며 바쁜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해 냈다.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부산 등지를 돌며 '마음이…'를 선택한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내 최초로 극장무대에 개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환호를 보였다. "마음이의 진짜 마음이를 봤다"며 반가워하는 학생들틈에 '마음이'는 여느 스타배우들처럼 경호를 받으며 무대에 서기도 했다.

영화 촬영으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유승호 군과 '달이'는 무대 인사장에서도 우정을 과시했다. 관중들 앞에서 유승호의 지시사항을 온순하게 잘 따르는 '달이'는 유승호의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읽을 정도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유승호는 서울에서 대구, 부산까지 강행군에 힘들어하는 '달이'를 위해 영양제를 놓아주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영화 '마음이…'는 평일에도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개봉하여 전국의 극장가를 점령한 '마음이…'는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감동스토리로 현재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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