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상장 계기로 글로벌 진출, 신규사업 전개 박차”

산업 / 신유림 / 2020-07-24 11:03:04
카카오게임즈 기업 개요 (자료=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기업 개요 (자료=카카오게임즈)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2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주관사단과 공모 구조 및 향후 일정을 협의한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며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성실한 자세로 시장 관계자와 소통함으로써 올바른 기업 가치를 평가받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량 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제도, 심사기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 대상에 해당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4월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이듬해 카카오 내 모바일게임사업부문 사업을 양수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와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로 입지를 굳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910억4019만원, 영업이익 350억201만 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1분기까지 매출액 964억3671만원, 영업이익 127억27만원을 올렸다. 최근 3개년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57%에 달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카카오게임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과 신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