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출범···경제효과 15조 이상 전망

산업1 / 신유림 / 2020-07-23 17:15:50
인천시 등 9개 기관 공동참여···‘인천공항경제권’ 구축사업 박차
인천공항 중심 4대 허브 조성 추진···취업유발 효과 5만명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 출범식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 출범식 (사진=인천공항공사)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9개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23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항공사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인천공항경제권’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경제권은 인천공항의 항공네트워크와 항공운송기능을 중심으로 공항연관산업이 공항 인근으로 집적하거나 가치사슬로 연계된 거대한 산업 생태계이자 경제권역이다.


공항경제권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일원을 직접경제권으로 하고 인천?강화 등을 배후경제권으로 삼아 공항연관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연결되는 가치사슬체계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비즈니스·R&D 허브 △관광·물류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의 ‘4대 허브(Hub) 조성’ 등이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경제권이 성공적으로 구현되면 관광·물류·항공MRO·첨단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해 기존 공항운영수익 외에 연간 15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추진협의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인천공항경제권 구축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유관기관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협의회는 이를 위해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 조성 및 활성화 △영종도 내 복합리조트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영종하늘도시 유보지를 활용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유치 등의 주요사업을 집중 논의, 협의회 참여기관 공동으로 종합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인천시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운영하며 향후 협의회가 활성화됨에 따라 외부 인사를 의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경제권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인천공항을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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