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역사무국(OIE)은 지난 22일 미국과 캐나다 등을 소의 월령에 관계없이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판정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OIE는 이날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BSE 안전기준 등을 논의하고 미국 등의 쇠고기에 이 같은 판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미국산 쇠고기가 월령에 관계없이 수출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수입 확대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베르나르 발라 OIE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BSE 위험 통제국 결정에 반대한 국가가 없이 만장일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BSE 발생국에서 쇠고기 수입 경우 유럽연합(EU) 등 대부분의 국가에선 생후 30개월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 요한스 미국 농무장관은 이날 즉각 성명을 발표, OIE의 조치를 환영하고 모든 종류의 미국산 소와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재개하도록 각국에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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