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서울시내서 일회용 비닐봉투 보기 어렵다

산업 / 김자혜 / 2019-03-24 14:33:14
3월 말 계도기간 종료...위반시 최고 300만원 과태료
대형마트·슈퍼마켓은 사실상 '사용금지'...신선식품·채소 비닐은 가능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 보다 1.9%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2.2%, 4월 1.9%, 5월 2.0%에 이어 지난달까지 2% 안팎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 지수는 1년 전보다 10.5%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판매대.<사진=연합>
[사진=연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내달 1일부터 서울시내 대형유통마트와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 보기가 어려워진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달 말 계도기간이 종료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절감 제도 시행에 나서기 때문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적용대상 매장수는 대형마트 295개, 매장 크기 165㎡ 이상 슈퍼마켓 1555개, 제과점 3829개 등이다.


특히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이 금지된다. 제과점의 경우 무상제공은 금지되며 유상판매만 할 수 있다.


적발될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경고 없이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단 신선식품의 속비닐의 이용은 가능하다. 생선이나 육류 등 수분을 갖고 있는 상품을 담기위한 합성수지 봉투와 포장이 안된 채소를 담는 속비닐은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 과태료는 업종, 사업장 규모, 위반 횟수에 따라 부과금액이 달라진다. 이를 위해 자치구, 시민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커피숍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단속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5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