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판매 증가율 1위 '냉장고'… 전년比 48%↑

산업 / 김시우 / 2020-07-21 09:20:39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후 냉장고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전자랜드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시작한 3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환급 대상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장고가 48%로 가장 높았고 제습기는 36%, 밥솥은 31%, 청소기는 21%, 세탁기는 17%, TV는 15%, 김치냉장고는 7%, 냉온수기는 2%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미리 식재료를 구비해두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냉장고와 밥솥 등 식생활과 관련된 가전제품의 판매 증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제습기와 청소기처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제품과 세탁기처럼 가사 노동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 역시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반면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는 올해 미세먼지가 현저히 줄어들며 판매가 감소했다. 에어컨 또한 해당기간(3월23일~7월14일)과 비교하면 판매가 줄었다. 하지만 올해 6월 1일부터 7월 14일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6월만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지난 7월 6일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대상 품목에 의류건조기가 추가된 이후 9일간(7월 14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환급 대상 품목 지정 직전 9일 대비 판매량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대상 제품들 중에서도 소비자들은 현재 생활에 바로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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