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주체는 소비자, 스마트사회 권리 찾아야"

산업 / 김자혜 / 2019-03-15 17:50:35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맞아 캠페인 열어
가명정보 활용 개인정보침해 문제·통신비 상승 등 지적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김자혜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김자혜 기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산하 소비자협회 관계자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30여분간 발언과 퍼포먼스 등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스마트사회에서 문제될 수 있는 소비자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문제' ,'고령층 등의 데이터 소외문제', '규제개혁 시 이해당사자에서 소비자가 제외되는 문제', '5G 상용화에 따른 물가 상승 문제' 등을 지적했다.


한국YMCA 박호권 간사는 "모 기관에서 주최한 토론회 참석했는데 제안이나 토론사항에 아무 변화가 없었고 담당자는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이라고 말할 뿐"이라며 "경제생활주체인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절차나 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스마트사회에서 개인정보를 쉽게 알아낼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김자혜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스마트사회에서 개인정보를 쉽게 알아낼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김자혜 기자]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명정보 활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각각의 가명정보가 합쳐지면 특정인으로 도출하기 쉬워진다는 내용이다.


소비자 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대비해 개인정보를 가명정보화 해 활용할수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가명정보가 안전한 정보가 아니며 언제든 개인정보로 활용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이 확산되는 시대에 소외되는 고령층 등 소비자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각종 규제 개혁 시 이해 당사자에 반드시 소비자가 포함되어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M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연합회 등 11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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