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37게임즈와 중화권 합작...중화권 공략 나서

산업 / 김자혜 / 2019-03-12 14:45:23
"FPS노하우·중국 3위 퍼블리셔 합작..성공 이룰것"
▲(사진에서 왼쪽부터) 쉬즐가오 37게임즈 총재와 온페이스게임즈 문성재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온페이스게임즈]
▲(사진에서 왼쪽부터) 쉬즐가오 37게임즈 총재와 온페이스게임즈 문성재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온페이스게임즈]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해 8월 설립된 한국의 온페이스게임즈와 중국 업계 3위권의 37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37게임즈가 중화권 합작 협약식을 맺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합작을 통해 개발중인 모바일 FPS게임 사명돌습을 중국 진출을 시작해 아시아권으로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12일 온페이스게임즈와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37게임즈)는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서 '사명돌습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37게임즈 쉬즐가오(Xu Zhigao) 총재와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온페이스와 37게임즈가 공동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FPS(First Person Shooting,1·3인칭 슈팅)게임 '사명돌습'의 게임 영상과 주요 특징, 정보 등이 공개됐다.


사명돌습은 최대 16명이 참가하는 팀 데스매치, 탈출, 듀얼, 시대전 등 9개의 게임모드를 갖추고 있다. 1G 용량으로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되며 모바일 환경에 편의성을 맞췄다.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는 "정확한 서비스 시기는 공동개발을 통해 확정해야 하나, 올 여름즈음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라며 "차별화 포인트와 유저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환경을 37게임즈에서 좋게 평가됐다. 중국내 3위의 유수한 능력의 퍼블리션이 선택해 중국내 성공 가능성도 높게 본다"고 말했다.


사명돌습은 로마시대와 같이 특정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시대전을 제공한다. 유저는 검투사나, 로마군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개발자,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서버 분야 등 업계 15년 이상의 경력의 개발진이 모여 지난해 8월 설립했다. 37게임즈와 사명돌습 공동개발 외에 컴뱃솔저2를 자체 개발 중이다.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게임의 전 기획실장, 팬텀스트라이크 전 디렉터 등 FPS게임 기획과 개발 등 관련업 18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중국 내 심사통과가 어려운 판호 관련 문제도 조명을 받았다.


판호는 출판물에 붙는 고유번호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게임을 디지털 출판물로 취급하고 있어 신규게임은 국가 기관 심사를 통해 판호를 취득해야 한다.


과거 2016년 7월 이전까지 모바일 신규게임은 판호취득이 권고 사항이었으나, 이후 신규 출시되는 게임은 중국내 중앙선전부의 판호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온페이스게임즈 문 대표는 "접수되어 있는 상태로,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게임이나 신규게임은 정상적인 판호 신축이 어렵지만 저희 (사명돌습)게임은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다. 37게임즈도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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