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00707/p179589568876333_595.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되고 지역 감염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적자경영이 지속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 돌입 및 사업전략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외식사업부 전 직원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마이너스(-) 40%라는 상황이 계속되며 적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지금까지 사업부가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랜드이츠 가족 모두가 ‘생존’을 위한 자구안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됐다"며 비상경영 돌입에 나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의 부정적 이슈에도 경영에 문제가 없도록 위기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지 못했고 위기의 상황은 장기화 된다는 관점으로 돌파구와 대안을 빠르게 찾아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사업부 대표로 저의 부족함이 커 이랜드이츠 가족 여러분들을 어려움에 직면하게 만들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직원들에게 사죄했다.
그는 "사업부는 상반기 동안 선제적으로 신규 투자 축소와 부실매장 폐점, 불필요 경비 최소화 등을 통해 5월에 극복의 불씨를 만들었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자구안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현 상황이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전략 재정비 △비용 통제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이 상황을 이겨내고자 한다"고 비상경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먼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브랜드 전략 재정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자사는 약 30여개 매장을 폐점했고 추가 조치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 받지 못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과감히 철수함과 동시에 기존 일부 브랜드 전략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더 집중하고, 상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해 건전한 사업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김 대표는 고객만족과 직결된 위생, 안전, 품질 영역을 제외하고 비용 통제를 통해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신규투자 또한 사업부 전략 속에 필수적인 경우에만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으로 대표이사는 직책 수당 포함한 급여의 50%, 임원은 30%, 조직장은 직책수당을 반납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소수 리더급 움직임 만으로는 사업부의 어려움을 이겨냄에 한계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 위기 상황은 사업부 단위의 동참이 필수적“이라며“사업부와. 우리 직장의 생존을 위해 주 1일 이상 자율적 무급휴가를 본사직원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 상황은 고객을 직접 만나 서비스하는 저희의 업태에 전례 없는 큰 시련"이라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언제 종식 될지 모르는 지금 이랜드이츠의 사업과 우리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이 상황을 극복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랜드이츠는 현재 자연별곡, 애슐리, 피자몰, 수사 등 대부분의 브랜드를 뷔페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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