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천안공장에 사내 어린이집 ‘키즈벨’ 개원

산업 / 김자혜 / 2019-03-04 13:47:39
영?유아 49명 수용 규모…공간 제약 없애고 자연친화적 설계
▲지난 달 28일 종근당은 천안공장 내 키즈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은 키즈벨 어린이집 유현주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부터),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종근당 김영주 대표, 학부모 대표인 손성위 주임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종근당]
▲지난 달 28일 종근당은 천안공장 내 키즈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은 키즈벨 어린이집 유현주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부터),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종근당 김영주 대표, 학부모 대표인 손성위 주임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종근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공장내 보육시설을 마련하고 직원 복지 강화에 나섰다.


4일 종근당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장에서 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 ‘종근당 키즈벨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어린이집 위탁 업체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키즈벨 어린이집은 2960㎡(897평) 대지에 600㎡(182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자연친화적인 구조에서 아이들이 실내?외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유아 49명을 수용할 수 있고 9명의 보육교사가 투입 된다.


키즈벨 어린이집은 만1세부터 만5세 사이의 자녀를 둔 종근당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근무시간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공장 정문 앞에 위치해 학부모들이 출퇴근 시간과 휴식 시간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운영은 영?유아 전문 보육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맡는다.


어린이집은 실내의 천장을 높이고 한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을 최대화 했다. 특히 건물 가운데에 위치한 마당에 실외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모든 공간에서 놀이터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어린이 도서관, 모래놀이터, 어린이 텃밭, 야외 정원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벨 어린이집의 첫 학부모가 된 종근당 천안공장 손성위 주임은 “외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는 등?하원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맞추기도 부담스러웠고 근무시간에 아이를 볼 수 없어 늘 불안했다”며 “회사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집이 개설되어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바탕은 직원”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근당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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