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상반기 당기순익 1170억...전년比 2.6%↑

산업 / 김자혜 / 2018-08-14 18:02:32
대손충당금 적립비 전년동기比 77.1%p 개선
<사진=연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8년 상반기에 6149억원의 총수익 및 1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수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7억원 증가해 2.6%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씨티은행은 상반기 실적 요인으로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수익 증가와 신탁보수의 증가를 손꼽았다. 씨티은행 측은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관리와 소비자금융 영업모델 실행에 따른 경비절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순이익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01%p 개선된 0.46%를 기록했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는 자본금의 증가로 0.07%p 하락한 3.54%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바젤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8.74%, 18.11%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2%로 전년동기 대비 1bp 상승하였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77.1%p 개선된 233.1%로 집계됐다.


박진회 은행장은 "상반기 실적은 한국씨티은행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소비자금융부문에서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디지털화와 WM 비즈니스에 대한 노력으로 고객주도 성장의 결실을 맺었고 또한 상반기중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은행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전략을 실행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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