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복재개발 확정고시 앞둬 활기

산업 / 송현섭 / 2006-10-30 00:00:00
1억대 소액투자·新택지 분양권 부여

확정고시를 앞둔 성남 수복재개발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복재개발지구가 지정확정고시를 앞두고 1억원대의 소액투자 가능성과 성남 도촌·여수동, 송파신도시 등 택지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지구내 빌라 거래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연초 평당 750만∼800만원이던 평당가는 올 3월이후 900만∼1,000만원대로 진입, 10월 들어 평당 1,200만∼1,300만원선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18평이상 평당가격은 1,000만∼1,100만원대인 반면 13∼14평대는 가장 비싼데 전용면적 12.1평이상이면 33평형에 입주할 수 있어 투자효율이 높은 쪽으로 자금이 몰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13∼14평대 빌라는 매물이 적어 거래가 적은 편인데 주변 중개업자들은 평당 1,400만원까지 오르고 아파트 분양권을 얻으면 1,600만원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근 중개업자는 “올 11월이나 내년 3월경 확정고시가 이뤄진다는 소문이 많은데 고시이후에는 거래가 안되니까 사전에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자는 “고시가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데다가 도면도 확정되지 않아 변경위험은 있지만 분양권을 받으면 2억원정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위험부담 때문에 아예 투자액이 적은 8평짜리 빌라를 매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시내 27개 재개발구역 중 1단계 사업지로 가장 진척도가 빠른 곳은 은행2동을 포함해 단대구역과 중동3구역 등인데 이들지역은 철거재개발로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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