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톡 간편 ‘투자’ 혁명열린다...‘금융 일상화’ 플랫폼 제공

산업 / 문혜원 / 2018-11-19 13:37:49
결제·송금·멤버십·청구서·인증 등 일상화 가능
카톡으로 크라우드펀딩·증권 상품 구입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성과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 : 문혜원 기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성과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 : 문혜원 기자]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편리함을 기반으로 한 생활 금융 플랫폼을 선보였다. 결제·송금은 물론 투자(펀드) 및 각종 청구서, 인증 등 모든 결제 서비스가 카톡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생활 금융서비스에서 전문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상품투자에 대해 ‘글로벌 결제서비스’와 ‘카카오페이 투자’로 나뉘어 소개했다.


우선 ‘글로벌 결제서비스(Cross-Border)’는 내년 1분기 일본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어 중구,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기존 투자와 달리 해외에서 번거로운 환전 과정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게끔 한다.


외국인 방문객들의 경우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를 위해 QR코드와 바코드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기획했다.


카카오페이 투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첫 수익 경험을,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금융플랫폼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첫 걸음을 알린다. 이에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상품은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 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 직후에는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위험ㆍ중수익의 투자 상품부터 제공한다.


금튱투자 상품은 상품설계부터 심층 점검까지 관여해 엄격한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내부 전문 심사인력이 금융 투자 상품의 기준을 직접 수립했다. 이들 심사를 통과한 상품만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용법은 별도 계좌없이 카카오페이에서 연결된 계좌에서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금액도 제한없다. 1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는 도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알리페이와 함께 하면서 번거로운 환전 과정을 없애 내년 1분기 중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월 월간 거래액 2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2500만명, 월간 실 이용자 수는 13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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