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 늘어나는 텀블러...올바른 세척법 알고 계시나요?

산업 / 김자혜 / 2019-06-20 10:37:58
친환경 흐름에 텀블러, 개인컵 등 친환경 제품 매출 증가
텀블러 사용 시 세균 번식 쉬운 고무마개 등 올바른 세척이 중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친환경시대’를 넘어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만 하는 ‘필(必)환경시대’로 변화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정부 정책들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 뜨고 있다.


20일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쇼핑몰 AK몰에 따르면 텀블러, 보냉병 등 개인컵 매출이 작년 상반기 대비 2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必)환경시대에 맞춰 소비자들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는 물과 접촉이 빈번해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또한 음료 잔여물이 남게 되면 컵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올바르게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애경산업은 텀블러를 올바르게 세척해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헀다.


텀블러 사용습관으로 알아보는 오염도 자가 진단법
텀블러는 6개월에서 8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사용기간을 모를 때는 간단한 방법으로 텀블러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


밀폐용기 전문업체에서 공개한 텀블러 사용 습관으로 알아보는 오염도 자가 진단법을 10가지를 소개한다.


△동일 텀블러 사용기간이 3년이상이다 △하나의 텀블러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일주일에 3회이상 유제품을 담아 장시간 보관한다 △텀블러에 음료를 5시간 이상 보관한다


△텀블러 내 물때 및 냄새가 난다 △텀블러 세척 시 세척 솔을 사용하지 않는다 △별도의 세척제 사용하지 않는다 △차망, 실리콘 패킹 등 분리해 세척하지 않는다 △텀블러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는다 △식기세척기로 텀블러를 세척한다.


이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꼼꼼한 텀블러 세척이 필요한 단계이며, 7개 이상은 텀블러 교체시기 임박, 9개 이상은 텀블러 교체가 당장 필요한 시기를 말한다.


다용도 세정제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한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 세척 시에는 전용 솔을 이용해 물때가 생기기 쉬운 텀블러 안쪽과 고무마개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다용도 세정제인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하면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미온수에 담아 텀블러에 넣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약 30분정도 방치 후 전용 솔을 이용해 닦아준다.


이때 텀블러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무마개를 따로 분리해 면봉이나 칫솔 등으로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는 원물 100% 그대로 담은 다용도 세정제로 찌든 오염 제거에 도움을 준다.


식초를 이용할 때에는 미온수와 식초를 9: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담은 후 전용 솔을 이용해 닦아주며, 스테인리스 빨대와 같은 다회용 빨대는 빨대 세척솔을 이용해 세척하기 어려운 빨대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은 후 사용한다.


세척 후에는 텀블러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세균 번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2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5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