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월 주식 3조7340억 순매수

산업 / 문혜원 / 2019-02-17 15:35:05
채권 1조6350억원..3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
금융감독원, ‘2019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1월 외국인인 작년 12월에 이어 순매수를 유지하며 보유잔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12월 순투자에서 순유출로 3개월 만에 전환하며 보유잔고는 감소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월 중 외국인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외국인 상장주식 3조7340억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은 1조6350억원을 순매도해 총 3조 7390억원을 순유출했다. 이를 총 집계하면 총 50억원의 순유입이 있었다.


주식투자 동향을 자세히 보면 지난해 12월 순매수로 전환한 이후 1월에도 외국인은 상장주식은 순매수가 이어졌다. 1월말 기준 567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7조5000억원을 보유했다.


주식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는 3조9000억원의 순매도가 있었으나 코스닥에서 1억원의 순매수가 있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순매도를 유지한 바 있다.


지역별로 유럽(1조7000억원), 미국(1조5000억원), 아시아(2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에서 순매도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5000억원), 룩셈부르크(6000억원) 등이 순매수 했고, 싱가포르(4000억원), 싱가포르(4000억원), 몰타(1000억원) 등은 순매도가 있었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규모는 1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67조2000억원(시가 총액의 32.3%), 상장채권 110조2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4%) 등 총 677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이중 미국이 248조원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럽이 164조6000억원(29.0%), 아시아가 67조4000억원(11.9%), 중동이 19조8000억원(3.5%)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투자 동향은 유럽(2조2000억원)과 미주(1조3000억원), 아시아(6000억원)에서 순유출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47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유럽은 37조1000억원(33.7%), 미주는 9조3000억원(8.4%)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 통안채(1조4000억원)에 순유출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84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76.5%로 나타났다. 통안채는 24조9000억원(22.6%) 순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에 4조4000억원, 1~5년 미만에 3000억원에서 순유출했으며, 5년이상에는 1000억원에 순투자했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6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1년 미만이 34조1000억원(30.9%), 5년 이상이 29조9000억원(27.1%)을 각각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 순매수세 둔화해도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지고 있지만 1월에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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