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글로벌셀링 “국내 브랜드의 온라인 해외 진출 돕는다”

산업 / 김자혜 / 2018-11-06 15:12:08
박준모 대표 “아마존 판매액 50%가 중기제품...지방 교육 등 셀러 확보 나설 것”
▲6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박준모 대표. <사진=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6일 서울 지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K-뷰티, K-패션, K-팝 분야의 셀러(판매자)들이 아마존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밝혔다. 또 내년 입점희망기업을 위해 지방 도시에서 교육을 개최하는 등 국내 셀러 들의 입점을 더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6일 아마존글로벌셀링(Amazon global Selling)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한화 4천조 수준까지 온라인을 통한 소매거래가 늘어날 전망이다. 아마존 내부에서 글로벌 셀러(전세계 판매자)와 구매자가 같은 국정이 아닌 경우가 전체 판매의 4분의 1을 넘어가고 있는 등 온라인을 통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은 한국의 판매자가 아마존 사이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역의 온라인화를 통해 해외판매 네트웍을 만들지 않고서도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이 아마존글로벌셀링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 무역회사 등이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KOTRA,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산하기관과 지역자치단체와 협업, 해외 수출판로 개척 희망기업의 입점도 지원한 바 있다.


아마존셀링 측은 올해 한국의 K-뷰티, K-패션, K-팝 관련 브랜드가 인기를 모았다고 분석했다. K뷰티의 경우 일본 아마존에서 이니스프리가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패션도 호반응이었다는 평이다. K-팝의경우 아이돌 BTS의 인기로 관련 굿즈의 판매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한국 브랜드 제품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입점기업의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지방의 입점 희망 기업을 교육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미국 시장 뿐 아니라 유럽, 일본 아마존 진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럽국가 4개국의 한국어 번역과 셀러 계정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박준모 대표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한국 팀은 제조사, 브랜드 보유 기업, 스타트업 등 여러 국내 셀러들이 기존 수출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국내 기업들이 D2C 모델을 도입해 전세계 고객들에 직접 판매하는 브랜드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 셀러로 성공사례 공유한 스타트업 스티글 송성덕 공동창업자는 “아마존 로켓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입점하고 입점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품(노트북 카메라보호기)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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