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한국 시장 진입 4년...홈퍼니싱 대중화 시켰다”

산업 / 김자혜 / 2019-02-12 16:48:20
젊은디자이너 대상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동 주최
요한손 부대표 “수상작 홈퍼니싱 제품이라면 상업화도 고려”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에서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케아코리아]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에서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케아코리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한국에 홈퍼니싱을 대중화 시켰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부대표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시장 진입 4년을 맞은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코리아는 한국 홈퍼니싱 시장 대중화에 이어 이번 디자인 어워드 공동 주최한다.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부대표 외에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참석해 공모전의 취지화 세부 공모절차, 심사위원회, 수상 혜택 등을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에 영감을 주고, 창의성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는 전 세계 42개 국가에 진출했으나 이번 디자인 어워드와 같이 ‘한국-스웨덴’ 양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공모전은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부대표는 “이케아는 공모전을 통해 젊은 인재가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디자인에 변화와 다같이 공생할 수 있는 해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에 대한 사랑으로 3개 기관이 파트너십을 결성하게 됐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올해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Inclusiveness)’이다.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디자인이며 심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 및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34세 이하의 한국 국적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4월 11일까지 독창적인 디자인 또는 디자인 콘셉트가 담긴 이미지와 디자인 소개서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어워드를 통해 선발된 한국 디자이너의 제품을 이케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요한손 부대표는 "(수상한) 디자이너가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면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케아가) 디자이너의 판로까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나, 수상작 가운데 홈퍼니싱 제품이 있다면 상업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가구렌탈 서비스에 관련 "스웨덴 뿐 아니라 나라마다 많은 파일럿을 운영 중"이라며 "파일럿이 성공한다면 그 다음 단계는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한지 보는 것이다. 한국 시장서 적용가능하다면 그때 가서 결정할 것이며 아직은 초기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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