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노조, 현재현 회장 사기혐의로 고소

산업1 / 홍성민 / 2013-10-08 10:30:37

▲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 앞에 지난 2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회사 제주지점 여직원 고모씨를 추모하는 동양증권 노조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동양증권 노동조합이 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동양증권 노조에 따르면 피고소인은 현재현 회장 1명이며, 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으로 고소한다.


동양증권 노조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현 회장 일가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등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퍼포먼스 직후 서울 성북구 현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양증권 제주지점 여직원의 유서를 낭독하기로 했다.


최인호 동양증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7일 “동양증권이 작금의 사태에 이르기까지 회사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했다.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위원장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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